아시다시피 들깨가 민감해서 볶는다던지 관리 좀만 안되면 영양 손실이 크게 됩니다. 이번에 여기서 처음 시켜 먹어보았는데 빛깔에 한번 놀라고 맛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. 제가 지금까지 먹어왔던 들기름도 생들기름이라지만 뭔가 모를 약간의 탄맛? 씁쓸한맛? 생들기름에 걸맞지 않게 너무 고소한맛?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여기는 맛이 순수 그 자체입니다. 들깨를 볶거나 열을 가해서 착유를 하게되면 고소한 맛이 나게 되는데 대신 영양 손실이 큽니다. 그런데 여기는 맛을 보니 영양손실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. 앞으로도 꾸준히 시켜 먹겠습니다. 번창하세요.